전원생활 이야기
전원생활 이야기

전원생활 이야기 : 전원생활이 좋은 이유

 

 

전원생활 이야기 를 모처럼 해보려고 한다. 때마침 자고 일어났더니 마당에는 온통 새하얀 눈이 내렸던 모양이다. 이번 겨울동안에는 눈구경이 쉽지 않았는데, 그나마 이렇게라도 눈 구경하게 된다. 암튼, 시골에서 전원생활을 한지도 1년하고도 5개월 차로 접어든 시기다.

전원생활을 하게된 동기는, 한 때의 로망이기도 했으나 현실적인 부분에서는 부모님의 건강이 좋지 않은 부분도 한 몫했다. 그나마 기존에 살던 도심에서 가장 가까운 근거리에 자리를 잡았다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런지도.

전원생활 이야기
전원생활 이야기

전원생활 이야기 : 나 자신에게도 쉼의 시간이기도 했다.

비교적 늦은 (그래봤자 30분 정도 더 늦잠 자는것인데~) 시간에 기상을 해도 눈치볼 필요가 없다.

그저 하루의 루틴대로 나만의 컨디션을 챙기면서 그저 할 일만 하면 된다. 또한 고즈넉한 분위기는 일에 집중하기에는 최적의 환경이기도 하다.

 

 

 

 

다만 도심생활에서 누리던 소소한 재미와 즐거움들은 아무래도 시골환경에서는 이제 더이상 접하지 못하는게 아쉽긴하지만, 또 나름 전원생활에 재미를 들이면 할 것 또한 무궁무진한 것 같다.

소위 텃밭 가꾸는 것이 그러할거다. 텃밭은 어떻게 가꿀것인지 계획하고 고민하는 시간 그 자체도 재미이자 즐거움인것이다.

가꾸며 관리하던 텃밭에서 조금씩 싹이트고 열매가 맺고 수확물을 수확할 때가 되면 그야말로 세상 모든 근심걱정이 그 순간에만큼은 없는것이다.

전원생활 이야기 : 환경에서 주는 매력도 참좋다.

이른 아침의 신선한 공기는 도심에서의 공기와는 차원이 다르다. 사계절의 변화를 시시각각 눈으로 지켜볼 수 있는것도 매력이다.

무엇보다 혼자있는 시간이 길어지는 만큼, 일 자체에 집중하는 집중도가 오르기도 하거니와, 또 어떻게 삶을 살아가야할지 온전히 나를 내속을 들여다 볼 수 있는 고요함이 좋다.

 

 

 

 

그럼에도 전원생활 이야기 가운데 가장 자랑할 만한, 첫번째 순위는 무엇인가?

누군가 내게 묻는다면, 내 경우는 부모님의 건강이 비교적 좋아지고 있다는 점에서 무척 기분이 좋다.

시골에서의 삶이라는게 전원생활이라는게 누구에게나 한 때의 로망으로 꿈으로 간직할 수 있겠으나… 현실에서의 삶은 또 다른것이다.

그래서 준비없이 전원생활을 하게 되는 순간 여러 어려움들도 겪게 될 것이다.

그나마 내 경우에는 기존 살던 공간에서의 거리가 무척 가까워서 심리적 위안이라고 할까 도움이 된 경우이긴 하지만 말이다.

그럼에도 시골 촌은 촌이다. 해가 일찍 떨어진다. 그러니 외부 활동하다가 귀가 시간이 될 때면, 도심에서와는 다르게 시골길은 참 어둡다. ㅎㅎ

 

 

 

 

모처럼 내린 눈을 보다가 살짝 감성에 젖어 든 채로 글을 적었다. 시골생활 전원생활은 각자의 환경에 맞춰 준비만 잘 한다면 충분히 매력적인 삶을 살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다. 그러니, 관심이 있다면 차근차근 준비 해보시라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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